이준열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협의회(회장 박준형, 이하 협의회)은 18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전남권 국립 의대 유치와 관련,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라남도는 지난 30여 년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라며 전라남도의 정책 추진을 지지한 전남 서부권 장애인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겼다”고 전했다.특히,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0%가 밀집해 있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고, 매년 공중보건의의 감소로 인해 도서지역의 의료체제는 무너진 상태라고 주장하
이준열 기자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목포지회(지회장 전용범)는 지난 16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시각장애인 연합회 목포지회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절박함을 표명하며,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장애인은 74.5%가 1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 50% 이상이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또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임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전했다.2021년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0.3%로 국민 전체 수검률인 74.2%보다 13.9%포인트 낮게 나타났다.구는 이러한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서 인천시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한 건강검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장애인 건강검진'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인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며, 인천지역 장애인보
최한희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모성보호를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시는 16일 사천시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사천시보건소, 청아여성의원, 사천시 가족센터,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단체협약은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취약계층들의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건강가정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모성보호를 위한 의료서비스
이서윤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학)은 지난 11일 목요일 의정부닥터뷰치과의원(대표 최용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복지증진 사업에 동참하여 복지관 이용인들의 치아 치료비를 경감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의정부시 회룡로 181 유경빌딩 2층에 위치한 의정부닥터뷰치과의원은 치아 교정, 인플란트, 보철 치료, 충치 치료 등 치아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의정부닥터뷰치과의원은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취약계층의 경우
이준열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건강버스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을 26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간 10회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전남건강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16억 원을 들여 대형버스 2대에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 취약지역인 농어촌에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열악한 의료 여건에 놓인 도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63%)이 비장애인 수검률(67.8%)보다 낮고 의
이흥재 기자 :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도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22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작년 약 3억원을 지원받아 개소 준비를 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운영비
정원탁 기자 : 서울재활병원 산하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규범)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협회장 박영욱)와 지난 21일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향상된 건강권을 제공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공동 목표에서 출발했다.협약식에는 박영욱 협회장과 이규범 센터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과 지원 의지를 다졌다.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
서미경 기자 : 서산시는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스스로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건강한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프로그램은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개별 칫솔질 지도, 불소바니쉬 도포, 치카푸카 컵만들기, 아이클레이를 이용한 치아에 좋은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특히, 구강검진
정하림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도 저소득주민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건강보험료를 지원하여 지난해 총 3,138가구(누적)가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지원 가능한 대상자 명단’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동대문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를 납부하는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55세 이상
전성환 기자 : 경기도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도는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인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족, 그리고 1인 가구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돌봄비, 장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 기준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중위소득 120% 미만 사회적 배려계
최한희 기자 : 장애인가정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장애인가정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여성장애인은 임신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임신·출산 정보 부족, 낮은 의료접근성 등 비장애인 여성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년 기준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여성장애인의 88.4%가 결혼 경험이 있고, 결혼한 장애인 중 94.9%가 자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최한희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현광희, 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종화, 이하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평생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발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의뢰 및 연계 ▲ 발달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및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 관련 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
이준열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연중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은 의료기관에 대한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대부분 구강 관리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미 다수의 치아가 손상됐거나 구강질환을 겪고 있음에도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이에 보건소는 이동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전동칫솔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관
정원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하이디어 솔루션즈 대표이사, ㈜에니텍시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사항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은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표준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적용한다. ▲보건증 발급 ▲
임택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형평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회 한방진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균형 있는 한방보건의료의 기회제공을 늘리기 위해 대상자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잠재적 빈곤계층인 차상위 계층과 그리고 장애인으로 확대 운영한다.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동별로 매주 1회 화요일에 보건소 한의사,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한방침 시술, 한방약재 투약과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안내를 진행한다.또한, 보건소 의
전성환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23일 복지관 1층 주차장 및 3층 프로그램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는 안성시 지역사회 장애인 42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한의과·치과 과목을 진료했다.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분들이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임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위해 6개 의료기관과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종합건강검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검단탑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온누리병원, 청라여성병원 총 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복리증진과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장애인활동지원사는 만6세부터 64세까지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업무
전성환 기자 : 파주보건소는 ▲건강관리 ▲신체, 체험활동 ▲작업치료 교실 ▲재활 장비 대여 등 단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이끌 재활사업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재활사업 대상자는 보건소 관리 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한 자로,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에 따라 재활 및 운동, 건강교육, 취미 등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기능 수준이 유사한 뇌 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그룹으로, 재활 필라테스,
전성환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근 시장)는 지난 21일 연세고든병원(병원장 최현민)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선수, 회원 및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기여 활동과 사업의 제반업무 협조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최현민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정부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더 다양한 정형외과, 신경외과 진료와 서비스를 받아 각종 대회에서